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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김두선 Jan 20. 2024

의문儀文의 법

출애굽기 이야기ㆍ 열셋


모세는 돌판 두 개를 처음 것처럼 깎아서, 아침 일찍 시나이 산으로 올라갔어요.


아침 일찍 하나님을 만나는 것은 아주 중요한 일이에요.

다른 어떤 것에 우리의 마음을 빼앗기기 전에

하루의 첫 시간을 주님께 드리는 귀한 마음의 표현이니까요.



아침에 눈을 뜨면, 맨 먼저

“주 예수님! 사랑합니다.”


이렇게 말해 보세요.

주님이 기뻐하시고, 여러분의 마음을 기쁨으로 가득 채워 주실 테니까요.



여호와께서는 구름 속에서 내려오시고 모세 앞을 지나가시며 여호와의 이름을 선포하셨어요.


“여호와, 여호와!

나는 수천 대까지 자애를 베풀고, 죄악과 잘못과 죄를 용서하는 하나님이다.

그러나 결코 그 범죄를 그냥 넘기지는 않으며, 조상의 죄악을  자녀와 손자손녀 그리고 삼사 대까지 물을 것이다.”



‘삼사 대’라고 하면 3이나 4세대를 말하지요.

나를 중심으로 하면 할아버지, 아버지, 나, 이렇게는 삼대이고, 내게 자녀가 생긴다면  

그 자식까지가 사대이지요.

죄악을 삼사 대까지 묻는다는 말은 끝까지 책임을

물으신다는 뜻이에요.



모세는 얼른 땅에 엎드려 경배하며 말씀드렸어요.

“오, 주님! 저희의 죄악을 용서하시고, 제가 주님 앞에 은총을 입었다면 저희를 주님의 유업으로 삼아 주십시오.”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들을 인도할 아주 많은 율법과 규례들을 만드셨는데, 이것을 ‘의문의 법’이라고 해요.

의문儀文의 법이란 의식이나 예식, 풍습이나 도리 등, 행동을 다루기 위해 문자로 새긴 법을 말하지요.



누구도 이 많은 법을 완전히 지킬 수 있는 사람은 없겠지요?

이스라엘 백성들이 죄를 지을 때마다, 제물로 바쳐진 수많은 동물들은 피를 흘렸을 거예요.

그에 비하면, 영 단번에 우리 죄를 없이하신 주 예수님의 피는 참으로 값지고 능력 있고 놀랍지요?




모든 생명에는 그 생명의 법이 있어요.

물고기는 헤엄치는 생명이, 식물은 자라나는 생명이, 토끼는 깡충깡충 뛰는 생명이 그 법이에요.


 예수님을 믿은 후에 우리의 영 안에가장 높은 하나님의  '생명의 법' 자동적으로 설치 되었답니다.



<고린도후서 3:6... 문자는 사람을 죽이는 것이지만 그 영은 생명을 주시기 때문입니다. 아멘>




할렐루야! 참 놀라우신 하나님!

의문의 법에서 구출하여 생명의 법에 따라 살 수 있도록 우리를 구원하신 은혜, 감사드려요.

아멘.



관련 구절) 출34장, 골로새서2:14, 엡2:15, 히8:10, 렘31:33, 롬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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