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소한 생각들 (1)
쑥은 봄이 제철이라던데,
문득 내게 와닿은 쑥은 가을의 맛이었다.
어느 가을날의 찬바람이 나를 따뜻한 카페로 이끌었을 때, 그곳엔 팔지도 않던 따뜻한 쑥라떼가 마시고 싶었던 건.
쓸쓸함과 씁쓸함의 한 끗차이, 아니면 쑥색으로 바람에 나부끼던 플라타너스 한 그루 때문이었을까.
여러 생각 수납•정리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