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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오늘의성은 Mar 13. 2016

적정 속도

서른 번째 걸음. 27km




인생에는 적정 속도가 필요하다.

빠르지도 느리지도 않은 얼마만큼의 속도.


과속_ 무심코 지나쳐 버린 소중한 것

저속_ 얻지도 못하고 놓쳐버린 기회


나에게 있어서 속도는,

사랑은 과속(過速)해서 지나쳤고

일은 저속(低速)해서 놓쳐버렸다.


지금 나에게 필요한 속도는 몇 km일까?


27살의 시동이 걸렸고,

또 한 번의 출발선 상에 서 있다.

과속과 저속의 사이에서

사랑과 일의 사이에서


후회하지 않을

적정 속도를 찾는다.





청춘 says.



엑셀레이터를 밟을 시점인지

브레이크를 밟을 시점인지는

자기 자신만이 안다.


안전띠는 꼭 매고

달리자 우리 청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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