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물세 번째 스며듦.
한 줌으로 오지 말고 두 손 가득 담을 만큼.
잰걸음으로 오지 말고 한달음에 닿기를.
마냥 향기로운 봄내음으로 오지 말고
찬 겨울 이겨내고 성숙해진 그대만의 내음으로 두드리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