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었다고 생각할 때가 가장 빠를 때다.

삶의 방향성과 지혜

"이제 너무 늦었어."
 "그땐 기회였는데, 지금은 안 돼."
 "조금만 더 일찍 시작했더라면 얼마나 좋았을까."

이런 말들을 나는 수도 없이 해왔다. 어쩌면 너도 이미 하고 있을지도 모르겠다.

젊었을 때는 기회가 많았다.

하고 싶은 게 생겨도 "언젠가 하면 되겠지"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점점 "지금 시작하기엔 늦지 않았을까?"라는 생각이 들기 시작했다. 그러다 보니 결국 시작하지 못했다.

머릿속으로는 수백 번 시도했지만, 현실에서는 한 발짝도 나아가지 못했다.

그런데 말이다.

가만히 생각해 보면, 정말 늦은 게 맞을까?

나는 50대에도, 60대에도, 그리고 70대가 된 지금도 여전히 새로운 걸 배울 수 있고, 도전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오히려 이제는 시간이 얼마나 소중한지 알기에, 한순간도 허투루 보내고 싶지 않다.

만약 40대의 내가 지금의 나에게 "너무 늦었다"라고 말한다면, 나는 이렇게 대답할 것이다.

"그렇다면 언제가 빠른 때란 말이냐?"

지금 시작하는 것이 가장 빠르다.

기다릴수록 더 늦어진다.

어제 시작했으면 오늘보다 하루 더 앞서 있을 것이고, 오늘 시작하면 내일보다 하루 더 앞서 있을 것이다.

만약 네가 무언가를 망설이고 있다면, 단 한 가지 사실만 기억해라.
 "늦었다고 생각할 때가 가장 빠를 때다."
 그러니 지금 시작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