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주 크루즈 승무원

by 꿈꾸는 앵두

좀 거창한 제목을 써 보았다. 휴가라 한국에 있기에 기분이 좋은가보다. 바깥의 지하철 소리가 반갑고. 한국어가 편하다. 며칠 주어지지 않은 휴가 아닌 휴가지만 즐겁게 보내야지.

현실세계로 돌아온 것 같은 느낌이라기보다는 휴가가 끝나면 나의 현실로 돌아가야하는 느낌이다. 지금 그렇게 나는 크루즈에 적응을 한지도 모른다.

계약 연장을 했다. 한 4개월은 넘게 쉴 수 있었는데 1개월로 단축이 될 듯. 그래도 이렇게 미국 미자를 핑계삼아 한국에 잠시라도 들어올 수 있다니 그저 좋다.

비자를 받고 싱가폴에서 합류. 지구 한바퀴를 또 돌게 된다. 비슷한 노선이지만 다른 도시. 오로라와 미국. 와우. 뭔가 설레인다. 어제 짐을 풀다가 생각한 것인데 기념품을 조금 더 사야겠다는 생각을.. 냉장고 자석과 도자기골무를 모으고는 있지만 그래도. 기항지가 너무 많으니 헷갈림.... ㅠ

내일 오전에 미국 대사관. 그리고 이래저래 친구들 일정. 고향으로 내려가서 요양. 요양이 별거 있나 잠 실컷 자고 맛난 거 배터지게 먹는 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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