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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념품으로 떠나는 크루즈 세계일주
꽃보다 청춘에서 나왔던 아이슬란드, 너무나 보고 싶었다.
오로라와의 만남은 너무나도 짧았지만, 다음을 기약할께...
신혼여행으로 다시 가고 싶을 정도로 그 느낌이 너무 좋았던 아이슬란드.
날씨 좋은(?) 여름에 가겠어!!!!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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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6일 레이캬비크, 아이슬란드 | 기항지 이름을 쓰기도 부끄러울 정도로 늦게 도착을 했다. 밤 10시 반에. 오늘은 아이슬란드 북쪽으로 항해하며 오로라 관측이 예정된 날이었는데, 흐린 하늘, 기상악화, 기타 등등의 이유로 오로라 관측은 전면 취소가 되고, 아이슬란드 레이캬비크에 예정보다 9시간 정도 더 일찍 도착했다. 나의 오로라는 어제 보았던 오로라가 다였다. 이럴 줄 알았으면 새벽에 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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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7일 레이캬비크, 아이슬란드 | 아침부터 기분이 꿀꿀했다. 아기다리 고기다리 했던 친구들의 편지가 도착하지 않았다. 아이슬란드가 이렇게 먼 곳이구나 새삼 느껴지는. 보냈다고 한지 2-3주는 지났는데도 아직도 안 왔다는 게 믿어지지가 않았다ㅠ 윈다에게 다음에 아이슬란드에 오면 꼭 보관해달라 부탁을 해 두었다. ㅠ 무슨 타임캡슐 편지도 아니고. 1년 뒤에나 받게 생겼다. 터벅터벅. 뭔가 기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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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고 싶은 일을 하며 오늘을 즐겁게 살아갑니다. 2022년 크루즈로 지구 두 바퀴, 책 <바다에 반하다, 크루즈 승무원>을 썼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