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면 불치병입니다
1.
요즘 소화도 안되고
목 뒤쪽은 계속해서 통증이 있다.
몸의 신경이 온통 그 아픈 곳에 있다보니
아픔의 정도는 더 커지는 것 같다.
역시 난 하나밖에 못하는 사람이었지
생각했다.
2.
정해진 일반적인 삶을 버리니
편하기만 하다고 생각했던 것들이
나를 또 불안하게 하고 있다.
불안하지 않은 삶이란 있기는 한 걸까.
아무것도 아닌 날도 특별한 어떤 날도 마음이 없는 날은 없었습니다. 그렇게 지나가는 마음들을 그냥 보낼 수 없어 글로 남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