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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서리 Apr 18. 2018

불안병

어쩌면 불치병입니다

1.

요즘 소화도 안되고

목 뒤쪽은 계속해서 통증이 있다.

몸의 신경이 온통 그 아픈 곳에 있다보니

아픔의 정도는 더 커지는 것 같다.

역시 난 하나밖에 못하는 사람이

생각했다.



2.

정해진 일반적인 삶을 버리니

편하기만 하다고 생각했던 것들이

나를 불안하게 하고 있다.


불안하지 않은 삶이란 있기는 한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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