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내 어둠이 너무 커
널 향해 힘차게 웃어본다.
그늘 없이 환히 웃어 보이면
너도 날 향해 환히 웃어줄까.
내 상처가 너무 커
내 품에 널 꼭 안아본다.
모자람 없이 가득 안아보이면
너도 날 품에 가득 안아줄까.
내가 너의 작은 품을 충분하다 여기는 만큼
너도 나의 작은 품을 넉넉하다 여겨준다면.
내 품은 작지만
네 품은 크다.
새벽. 밝은 아침 기운 가득 머금은, 한줄기 빛과 어둠이 공존하는 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