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의 마음

엄마 마음은 넣어두기

by seoul

우리 아이는
트렌드에 민감하다.
그리고 경험의 즐거움을 안다.

아이의 세상에서
새로움이라는 건
대개 엄마와 함께 하고 싶은 일이었다.

“엄마! 엄마!”

학교에서 돌아온 아이가
숨도 고르지 않고 말했다.

“오늘 학교에서
재밌는 보드게임 했어!
선생님이 그러는데
보드게임장에 가면
똑같은 것도 있고
닌텐도 스위치2도 있고
다 있대.
우리 같이 가보자!”

나는 잠깐 생각했다.

닌텐도는 우리 집에도 있고,
보드게임은 솔직히
내가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

그래서 말했다.

“닌텐도 집에도 있잖아.
보드게임은 엄마 재미없어.
친구들이랑 하고 와.”

말이 나오고 나서야
아차 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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