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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서울경별진 Oct 12. 2020

너의 눈에 나를 담아

너의 향에 둘러싸일 때마다

너의 눈에 나를 담아줄 때마다

어떤 사랑의 언어보다 더

내 마음이 가득 찼다

내 눈 속으로 들어와

마음속을 걸어

네 눈 속으로 걸어가

마음속에 살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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