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너의 머리칼부터
천천히 너를 들여다본다
나 때문에 놓쳐버렸을 너의 시간들이
내 마음에 사무쳐 들어온다
수많은 시간을
수많은 어제를
수많은 내일을
견뎌냈을 너이기에
너를 위한 나의 모든 것들이
너의 마음에 잊혀지지 않는
영원으로 존재해주기를 바래본다.
하루가 끝날 무렵이면 나는 늘 무언가를 찾았다. 굳은 마음이 부드러워질, 비워진 마음이 가득 채워질, 차가운 마음이 녹아질, 다시 온전한 내가 될 만큼 따뜻한 것들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