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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서울경별진 Oct 22. 2020

너의 사랑이

곁에 없어도

곁에 있는 것 같이

단단했던 너의 사랑이 그립다

매일 담아내고 담아내고

바라보고 바라보고

너의 사랑이 약해진 것이 아니야

너로 더 채우고 싶은

내 마음이 약해진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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