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 딜레탕트 일기_좋아질거야
회사옆 마트로 마스크를 사러갔다. 좋은 마스크는 다 품절이었고 안내문도 붙어 있었다. '다른분들을 위해 필요한 만큼만 구매하세요.'
재난 영화속 한 장면에 살고있는 것 같았다.
어제는 책을 읽으며 희망을 생각했는데, 오늘 많은 이들의 불안한 모습을 실제로 보니 이런 세계적인 대공황상태에 살고 있다는 것이 현실인지 아닌지 믿기지가 않았다.
플라시보 효과라는 것이 있는데, 실제 치료약은 아니지만 환자가 나을 것을 믿고 먹으면 상태가 호전되는 효과이다. 긍정적인 생각이 몸을 호전시킨다는 것이다. 이것도 뇌가 일으키는 것들 중에 하나인데 우리는 뇌만, 생각만 다르게하면 언제든 좋아질 수 있다는 것이다.
반대로 노시보라는 말도 있는데 암말기 판정을 받은 사람이 두려움에 사로잡혀 몇달만에 숨을 거둔 일이 있었다. 그런데 부검을 하고보니 암이 아니었고 의사의 오진이었다.
이처럼 인간의 뇌는 건강까지 움직일수 있는 힘이 있다고 한다. 두려움에 사로잡혀 자신의 동굴속으로 들어가는 것이 아닌, 희망에 사로잡혀 밝은 빛을 바라보는 것이 유익한 세포들을 깨울 수 있지 않을까. 어렵고 힘든, 아픈 생각이 아니라 행복하고 긍정적인 건강한 생각을 하도록 해야겠다. 그게 어려울지라도 지금은 그래야만한다.
우리 몸 건강히, 건강히 만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