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추운 날이 세상이라고 하면
너의 집 벽난로가 되어주고 싶다
너에게 온기가 생기면
머리를 기댈 수 있는 폭신한 소파가 되어주고 싶다
네가 편안해지면
포근한 담요가 되어주고 싶다
네가 따뜻해지면
마음까지 따뜻해지는 담백한 차가 되어주고 싶다
네가 잠이 들려할 때면
귓가에 속삭이는 음악이 되어주고 싶다
그렇게,
그렇게 너를 사랑하고 싶다.
하루가 끝날 무렵이면 나는 늘 무언가를 찾았다. 굳은 마음이 부드러워질, 비워진 마음이 가득 채워질, 차가운 마음이 녹아질, 다시 온전한 내가 될 만큼 따뜻한 것들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