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사랑하는 스포츠

by 찬란한 하루

생각보다 내가 사랑하는 걸 찾기는 쉽지 않다는 생각이 문득 들었다.

스포츠는 개인적으로 크게 관심 없는 분야 중 하나다.

나이가 들면서 더 관심 없어지는 분야가 되고 있다.

살기 위해 운동을 하는 것을 제외하고 스포츠에는 전혀 관심이 없다.


가끔 드라마나 영화로 스포츠를 접하긴 하지만

그 안의 사람 이야기를 좋아할 뿐 스포츠 자체는 좋아하지 않는다.


살기 위해 한 운동이고 최근에는 코로나 때문에 못하고 있지만,

개인적으로 하면 할수록 힘들고 어렵지만 뿌듯한 운동은 필라테스다.

필라테스는 나의 온몸에 있는 미세한 근육들을 사용해하는 운동이다.

그렇기 때문에 선생님의 말에 따라 내 몸 근육 하나하나가 잘 움직이고 있는지 확인한다.

코어, 등, 어깨, 팔, 허벅지, 다리 등등 안 쓰는 부위의 근육이 없다.

운동을 하다 보면 내 몸이 이렇게 움직이는구나 서서히 느껴진다.


렇게 운동을 하다 보면 나에 대해 생각해보게 된다.

내 몸 하나 내 마음대로 안되는데,

내가 남을 바꾸지 못해 안달 나고 스트레스받을 필요가 있을까.

그냥 받아들이되 나에게 해가 되는 건 빨리 잊어버리는

그런 연습만이 답인가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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