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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세람 May 06. 2024

부드럽고 달달한 또 하나의 추억, <스틸사이드커피>

포항맛집 영일대 오션뷰 카페에서의 추억

연휴기간에 가족들과 식사 후에 영일대 오션뷰 카페, 디저트 브런치 맛집 <스틸사이드커피>를 방문했어요.


궁금해할 분들이 계실까 하여 공유해 봅니다.     


영업시간 매일 10:00~22:30     


카운터 쪽에는 싱싱한 과일과 각종 케이크 디저트가 있습니다. 과일의 신선도를 볼 수 있어서 좋았고, 여러 종류의 케이크들도 맛나 보였어요.

<스틸사이드커피> 카페에는 많은 종류의 메뉴가 준비되어 있어요.

에스프레소, 더치커피, 여러 종류의 커피, 빙수 등의 시즌 메뉴, 커피가 들어가지 않은 라떼나 밀크티, 생과일주스, 건강음료, 에이드류, 허브차, 차 종류, 수제 과일차, 아이스티, 블렌디드, 요거트류, 그리고 스틸사이드 스페셜 메뉴까지! 음료 종류가 굉장히 많았어요.

더불어 브런치와 샐러드, 피자, 떡볶이, 샌드위치 등 든든하게 먹을 수 있는 메뉴들도 선택할 수 있습니다.

식사를 하고 간 상태라 음료만 주문했지만, 다음에는 브런치를 먹으러 오기로 했답니다^^

찻잔들이 너무 예쁘게 진열되어 있어서 파는 것인지 여쭤봤는데, 팔지 않는다고 합니다. 인테리어 소품으로 진열해 둔 것이었어요. 살 수는 없었지만 예뻐서 한참을 구경했어요^^ 저희 자리가 1층 찻잔 진열대 앞이었거든요

저희는 1층에 자리했지만, 계단을 올라가면 2층에도 자리가 있어요. 2층으로 향하는 계단 중간에는 전등 인테리어가 있었는데, 유니크한 느낌이라 눈길이 갔습니다.

2층 자리가 훨씬 넓고 조용해 보였어요. 유모차가 있어서 2층에 가지 못했지만, 아이들과 함께하기에는 2층이 훨씬 편할 것 같아요. 오션뷰 자리에는 예약석이라는 안내판이 올려져 있었어요. 많은 인원이 갔을 때 앉으면 좋을 듯했습니다.

짠~ 저희 메뉴가 나았어요. 디저트인 케이크, 따뜻한 음료, 아이스 음료로 나누어 소개드릴게요!

얼그레이 케이크와 트리플 티라미수 케이크입니다. 얼그레이 케이크는 제가 맛보진 못했지만, 맛있다고 들었어요. 트리플 티라미수 케이크는 부드럽고 달달했어요. 다른 곳에서도 티라미수 케이크를 먹어봤지만, <스틸사이드커피>의 트리플 티라미수 케이크는 입안에서 퍼지는 맛이 기분 좋은 느낌이었습니다. 부드럽고 달달한 케이크를 좋아하신다면 요거! 추천드려요.

시아버지의 카페라떼와 남편의 카페모카입니다. 시아버지께서는 조금 달달한 커피를 원하셨는데 좋아하셨고, 남편은 종종 카페모카를 주문해서 먹는데 맛이 강하다고 했습니다. 개인적으로 카페모카의 맛이 휘핑크림으로 인해 달달하면서도 살짝 느끼하고, 쓴맛이 조금 강한 느낌이었어요.

저의 음료가 포함된 아이스 음료입니다! 시아주버님께서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주문하셨고, 저는 아이들 챙기느라 정신없었던 터라 남편이 알아서 주문해 준 ‘탱귤탱귤’입니다. 혹시 달달하고 새콤한 것을 좋아하신다면, 이거 꼭 드셔요! 두 번 드셔요! 세 번 드셔요! 무조건 드셔요!! 정말 달달하고 맛나요!! 더불어 비타민 충전도 빵빵하게 했어요. 남편의 선택에 무한한 감사를 보냅니다!^^


포항맛집 <바다원해>에서 식사하고 근처 영일대 오션뷰 카페 <스틸사이드커피>에 들어갔는데, 모두 흡족해하며 음료와 디저트를 먹고 나왔어요. 양가 식구들을 챙기느라 연휴가 순삭 했지만, 온 가족이 함께 쌓은 시간과 추억에 감사한 마음이 들어요.

여러분도 평안한 연휴 보내셨기를 바랍니다. 오늘도 노고 많으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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