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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serendi Oct 10. 2021

#5 복작복작함


가끔의 복작복작함조차도 별로라도 여겨지는

즈음이 오니, 나이의 그득 가득함에 조금 서글퍼진다,


하루가 채워지고 몇 시간 즈음이 채워지다,

어느새 올해가 두 달 남짓 남았다 생각이 드니,

그 서글픔에 헛헛함이 더해져 오늘은 조금 더 서글프고,

속이 상하는 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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