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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serene Jul 18. 2021

비난

상대의 비난도 그대로 흡수해 오로지 내 탓으로 귀결되던 틀에서 해방될 수 있었던 건 집단 상담 때의 교수님 말씀 덕분이다.

내 자존감이나 나의 문제도 항상 내 곁에 있지만

특히 비난에 관해서는, 

그 상대의 철학이나 인격 때문에 쏟아붓는 경우가 있을 테니

내 것인지 상대의 것인지 구분을 해서,

상대의 것이라면 도로 가져갈 수 있도록 잘 보내면 된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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