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적하게 당겨온다
뒷골이
짧고 단단한 그 뿌리에서부터
영원히 이해할 수 없는
일방적인 손길, 사랑, 이해
답답하기가
코를 틀어막고
심해에 들어앉은 듯
울고 싶은 밤
울어도 아무도 들어줄 이 없는
한숨은 책상 앞을 맴돌고
무정은 천 리 밖에 잠든다.
기왕 태어났으니 열심히 살며 여러가지 할 것 다 해보자는 체험주의자. 지금은 이문동에서 한의원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