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 영주권을 한 번 따 볼까

by 유송

캐나다에 온 지 49일째가 되던 날, 블로그에 하나의 포스팅을 올렸다. 제목은 <캐나다 워홀 49일, 한국에 돌아가기 싫은 7가지 이유>였다. 극단적인 여름과 겨울의 기후, 피할 방법도 없는 미세먼지, 낮은 인건비, 불투명한 국가 전망, 다양성과 자원의 부재, 파괴된 자연, 신뢰할 수 없는 안전시스템이 그 이유였다. 몇 번을 생각해 봐도 한국의 이런 단점은 분명했다. 캐나다는 주마다 다르지만 BC주의 경우 한국보다 훨씬 연교차가 작았고, 미세먼지는 구경도 할 수 없는 데다 공기를 수출하고 있었으며, 뭘 하든 사람이 하는 일은 대부분 값이 비쌌고, 국가를 위협하는 적도 없었으며, 온갖 나라 사람이 섞여 있고 자원이 풍부했고, 어느 나라보다도 뛰어난 자연을 많은 노력을 기울여 보존하려 들었고, 느릴지언정 안전하기를 지향했다. 진정 천국 같았다.

그래도 한국의 장점도 분명히 있기 때문에 그 점도 충분히 고려해 보았다. 한국이 다른 나라보다 좋은 점으로 꼽히는 게 네 가지가 있다. 첫째는 치안, 둘째는 의료, 셋째는 대중교통, 넷째는 인터넷이었다.


이하 내용은 책으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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