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서 올해 최저임금의 급격한 인상으로 이런저런 이야기가 많지만 캐나다에서도 최저임금이 변경되었다. 6월 1일부로 BC주 시급이 오르면서 최저 시급이 11.35달러에서 12.65달러가 된 것이다. 1.3달러가 올랐으니 10% 인상된 셈이다. 적지 않은 인상률이지만 원래 12달러를 받고 있었기 때문인지 그다지 인상된 느낌은 들지 않았다. 원래 최저 시급 +65센트였기 때문에 같은 값으로 간다면 13.3달러를 받아야 수지가 맞기 때문이다.
그러나 시급이 오르자마자 올려달라고 하기도 뭣해서 일단 나의 친애하는 동료 벨과 눈치를 보고 있었다. 벨은 시급이 오르지 않으면 그만 둘 거라 했고 (왜냐면 경력자라서 시급이 나보다 원래 높았다) 나도 딱 최저 시급만 받고 일하기에는 별로 수지가 맞지 않는다고 생각했다. 바리스타는 일이 몰려도 최소 2명, 많을 땐 3명이니까 일 분담이 되지만 베이커는 번 주문이 밀리면 혼자서 엄청 스트레스를 받기 때문이다. 그래서 시급 인상 후 두 번째 페이첵이 나오는 금요일, 페이첵을 확인해 본 후 시급이 안 오르면 인상을 요구해 보자고 마음먹고 있었다.
아니나 다를까, 페이첵을 보니 시급은 그대로 12.65달러였다.
이하 내용은 책으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
http://www.yes24.com/Product/Goods/69722647?Acode=1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