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유송 Apr 29. 2016

160428 PT 14회차

멸치의 PT체험기 #14, 하체 풀세트

안녕하세요, 멸치입니다.


이번에도 하루 늦게 글을 쓰네요. 원래 화, 금 오전에 PT를 받았는데 화, 목 오전으로 변경했습니다.

수요일에는 가슴과 삼두 운동을 했고 목요일 오전에 PT 받았고 오늘(금)은 상체 풀세트 했습니다.


진행

하체 풀세트 순서만 바꿔서

레그 익스텐션 - 레그 컬 - 스쿼트 순서로 진행

* 이렇게 순서를 바꿔서 하면 스쿼트를 제일 먼저 할 때보다 힘이 빠지기 때문에, 평소보다 70% 정도 무게만 밀어 올릴 수 있어도 잘하는 거랍니다.


그런데 사실 오늘도 토를 하고 말았는데요

그 이유는 바로 숙취 때문(...)


전날 새벽 1시까지 술을 마시고 아침 7시에 일어나서 급한 김에 보충제라도 먹고 가는 것까지는 좋았는데 운동을 하는 도중에 피로와 숙취가 몰려와서 또 메스껍더라고요. 결국 토를 하고 말았습니다. 그래서 레그 익스텐션과 레그 컬은 다 했는데 스쿼트는 1세트 밖에 못했네요. 30분 밖에 운동을 못한 셈인데 돈도 아깝고 자괴감도 들고 참 우울한 아침이었습니다. 다음부턴 운동 전날에 절대 과음하지 말아야겠어요.

매거진의 이전글 160426 PT 13회차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