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8.26 목/기분좋은빗소리
오늘도 침대에 누워 상상한다
일폭탄 던지는 과장에게 시원하게 한방 먹이는 상상을.
7년차에도 150버는 직군에게 최소한의 예우도 없 감히 책임감 운운하며 본업 밖의 일을 던지는 과장을 고발하고 멋있게 퇴사하는 상상을.
노동력 착취라는 말이 괜한말이 아니다.
적게버는 직군을 택했으니
적은 일을 주란말이다.
많이 버는 니들이 많은 일 하고.
오늘도 상상만 나부낀다.
답답한 이내맘.
-북소믈리에 7년, 육아휴직 3년, 고객상담 3년하다 퇴직 -독서지도사로 재취업하여 2년여 활동 -우연한 기회로 학교도서관 사서로 일하다가 부산으로 이사 -연년생 삼남매 육아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