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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세실리아 Nov 10. 2024

#86. 공간을 꿈꾸다

#86. 공간을 꿈꾸다               


'공간'을 꿈꾸어 본다.

나의 생명과 존재와 가치가 담긴 '공간',

자연과 함께 어우러지는 '공간',

쉼과 위안을 담아갈 수 있는 '공간',

쉼과 위안을 돕는 '공간',

편안한 엄마 품 같은 '공간'.     


'공간'을 배우고 싶다.

'공간'의 꿈을, 이 꿈의 씨앗을

키워나가고 싶다는 이 마음은

배움의 욕구를 더욱 배가시킨다.

'공간'의 꿈을,

이 꿈을 위해 무언가 시작해야겠다는 이 마음은

내 안에 '영감'을 필요로 한다.      


'영감'을 받을 수 있는 '공간'을 찾아 나섰다.

'영감'을 받기 위한 그 첫걸음을 시작했다.

'영감'을 받을 수 있는 '공간'을 찾아

그 '공간'에서 '공감'을 느끼고

그렇게 '영감'을 채워가 본다.      


그렇게 내 안의 여러 가지 마음을 바라본다.

제주를 사랑하는 마음,

쉬어가고 싶은 마음,

자연과 어우러지고 싶은 마음,

자연을 지키고 싶은 마음.

나만의 시간이 필요한 마음,

나만의 공간이 필요한 마음,

누군가의 쉼을 돕고픈 마음,

위로 받고 싶은 마음,

위로 하고 싶은 마음.     


내 안의 수많은 마음과 욕구를 바라본다.

그리고 꿈을 향한 오늘의 첫 발걸음을,

오늘의 이 영감을

깊이 깊이 음미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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