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5.​ Slow thinking! Baby step

by 세실리아

#95. Slow thinking! Baby ste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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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의 흐름이 빠르면 종종 조급해지곤 한다.

생각이 흐름이 빠르면 종종 불안해지곤 한다.

생각은 일어나는 사건이기에,

내가 통제할 수 없음이 분명하지만,

생각의 속도에 대해서는 조심스레 욕심을 내어본다.

‘생각의 속도는 내가 조절할 수 있지 않을까?

내가 조절하고 싶다.’라고.

그리고 생각의 속도를 늦추기 위한,

천천히 생각하기를 위한 나만의 방법을 정해본다.

천천히 또박또박, 노트를 펼치고 펜을 잡고,

글로 나의 생각을 펼쳐보기로,

천천히 또박또박, 글을 쓰며,

글을 쓰는 속도에 생각의 속도를 맞춰보기로,

천천히 또박또박,

그 속도를 맞추며 생각해본다. 글을 써본다.


Slow thinking의 첫 질문은 ‘어떻게 살 것인가?’

막상 시작하기는 했으나 막막한 것 또한 사실이다.

그래도 천천히 천천히

나의 생각, 그 생각에 선행된 감정을

바라보고 펼쳐보며

마음의 이야기를 들여다보고자 한다.

‘아메림노스 세실리아’

걱정하지 않는 세실리아로 살고자 하는 마음이

삶을 살아가는 큰 방향성을 정하고 있는 듯하다.

걱정하지 않기 위해

몸과 마음의 건강을 위해 힘쓰게 되고,

걱정하지 않음으로서

매 순간을, 지금을 살아갈 수 있으며,

걱정하지 않고

나에게, 삶에 집중하면서 행복하고자 한다.


걱정하지 않는 세실리아,

아메림노스 세실리아로 살기 위해,

‘아메림노스 세실리아’의 길로 방향성을 잃지 않기 위해

매일 글을 읽고, 쓰고, 낭독하고자 한다.

글을 쓰는 것과 낭독이 나에게 주는 힘은 어마어마하다.

그 힘은 치유와 위안이 주된 에너지이며,

그것에서 파생되는

자신감, 충전, 성찰, 평안, 평정심 등의 감정은

내 안에 자꾸만 꺼져가는 빛을

유지시켜주고 충족시켜준다.


올해를 시작하면서부터 하고 싶었던, 계획했었던

Slow thinking!

4월이 되어서야 시작해본다.

늦게 시작한 것은 중요하지 않다.

난 오늘도 마음먹은 이 한 가지를 행동으로 옮겼다.

그것만으로도 충분하다.

계속 이렇게 하고 싶은 것을 그냥 해보리라.

천천히 그리고 멈추어가며.

Baby step! 이 말이 참 좋다.

Baby step! 으로도 충분하다. 괜찮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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