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의 그림책 <작은 나무>

by 세실리아



도서명: 작은 나무
저자: 로렌 롱 글 그림, 안지원 옮김
출판사: 봄의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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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작은 나무야?
너는 지금 잎을 떨어뜨려야 해."
다람쥐가 말했어요.
하지만 작은 나무는 두려웠어요.
잎이 하나도 없으면 어떡하죠?"
......
"작은 나무야, 가을이야.
이제 잎을 떨어뜨려야 해.
넌 할 수 있을 거야. 준비 됐지?"
여우가 응원했어요.

출처: 봄의 정원, '작은 나무' 중





무언가를 꽈악 움켜쥔 채
놓지 못하고 있는 건 아닌지...
보이지 않는 벽을 만들며
그 안에 갖혀 있는 건 아닌지...
힘을 빼지 못하고 안간힘을 쓰고 있는 건 아닌지..

삶 속에서
내려놓아야 할 것들,
놓아주어야 할 것들,
힘을 빼야 할 것들,
벽을 허물어야 할 것들....

그렇게 삶 속에서
비워가고 놓아가야 하는 것들에 대해,
비워가고 놓아가야 하는 시기에 대해
멈추어 바라보게 되는 그림책.
<작은 나무>



월요일 연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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