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학은 어떻게 삶의 무기가 될 수 있는가
철학은 삶이고, 삶이 철학이다.
왜 나는 철학을 어렵게 생각했고, 딱딱하고 재미없는 학문으로 생각했을까.
철학은 지금 보다 더 나은 삶, 성공하는 길, 큰 사람이 될 수 있는 길을 열어준다.
위대한 장치임이 분명하다.
사는 것에 관심이 많은 나는 철학을 등한시할 수 없다.
철학을 더 잘하고 싶다.
그렇다면, 내가 사는 이유와 목적이 분명하고 비전을 세워야 한다.
지금 보다 형편없는 삶을 살 고 싶은 사람이 누가 있는가.
당연히 지금 보다 나아야 하고, 얼굴에는 생기가 가득해야 하고, 눈에 총기가 번뜩 서있어야 한다.
남을 위해 봉사하는 삶보다 내가 잘난 사람으로 바뀌어야 한다.
사실 돌이켜보면, 내 안에 불火로 가득했다. 물론, 지금도
정해진 모든 게 답답하고, 오래전부터 쌓아온 신념이 나를 세뇌하는 느낌이다.
사실, 모두 세뇌 당하고 있지만, 사람들은 튀는 것에 대한 두려움을 두려워한다.
어릴 때는 무서웠다.
하지만, 지금은 두터운 용기로 다져졌다.
철학은 절대로 나의 삶을 배척하지 않는다.
철학은 분명 내 삶의 리듬을 회복시켜 주는 가장 위대한 장치이다.
이 세상에는 문제problem로 가득하다.
누구는 문제를 만들고, 누구는 문제를 보고 지나가고, 누구는 문제를 포착해 붙들고 늘어진다.
한 학자의 이야기가 귓가에 맴돈다.
관객의 질문은 이와 같았다,
Q : 4차 산업혁명을 성공시키기 위한 인성 교육은?
교수님의 답은 이와 같았다.
A : "인성은 교육으로 만들어지는 게 아니다. 도자기를 만드는 도공이 도자기를 만들면서 마음에 안 들면 깨트려 버리고, 또 만들고 반복하며 그 속에서 인성교육이 쌓이는 것이다."
"포기하고 싶을 때 다시 또 도전하고, 궁리하고, 연구하고 하는 모든 행위에서 인성교육은 쌓이는 것이다."
그렇다.
결국 덕(virtue)의 문제이다.
기존에 있었던 관념의 프레임에 머무는 사람이 있고, 그 프레임을 깨부수고, 극복하고 지배하는 사람이 있다.
개념槪念은 공통된 요소를 뽑아낸 보편적인 관념이다.
즉, 개념에 갇힌 사람과, 개념을 통제하는 사람으로 나뉠 수 있다.
덕은 세상에 대한 답답함, 궁금함, 호기심의 시발점이다.
이 세상에 태어나서 궁금한 것이 없는 사람이 참으로 슬픈 존재이지
인생이 짧다는 걸 아는 사람은 즉시 정해진 모든 것에 답답함을 느낄 수 있어야 한다.
결국 내가 그러하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