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한복음 5:2~9
예루살렘에 있는 양문 곁에 히브리 말로 베데스다라 하는 못이 있는데 거기 행각 다섯이 있고 그 안에 많은 병자, 맹인, 다리 저는 사람, 혈기 마른 사람들이 누워 물의 움직임을 기다리니 이는 천사가 가끔 못에 내려와 물을 움직이게 하는데 움직인 후에 먼저 들어가는 자는 어떤 병에 걸렸든지 낫게 됨이러라 (요한복음 5:2-4)
매년 수능이 있는데 가난한 애, 못 생긴 애, 공부 못하는 애들이 그저 수능 대박 나기를 기다리고, 능력 없는 청년, 무기력한 청년, 인성에 문제 많은 청년들이 부디 취업의 문이 열리기를 기다리며, 어설픈 사람, 무익한 사람, 도무지 가망이 없는 사람들이 매주 로또 1등 당첨을 기다리는데 이는 지금 어떤 상태든지 나름 인생역전이 됨이러라.
거기 서른여덟 해 된 병자가 있더라 예수께서 그 누운 것을 보시고 병이 벌써 오래된 줄 아시고 이르시되 네가 낫고자 하느냐 병자가 대답하되 주여 물이 움직일 때에 나를 못에 넣어 주는 사람이 없어 내가 가는 동안에 다른 사람이 먼저 내려가나이다 (요한복음 5:5-7)
공부 잘하는 애들만 대학 갑니다. 좋은 일자리는 주인이 따로 있습니다. 대박이 그렇게 흔했으면 제가 아직도 이 모양 이 꼴이겠습니까?
예수께서 이르시되 일어나 네 자리를 들고 걸어가라 하시니 그 사람이 곧 나아서 자리를 들고 걸어가니라 이 날은 안식일이니 (요한복음 5:8-9)
쾌도난마. 일부를 향한 일말의 가능성이 아니라, 누구에게나 유익이 되는 궁극의 해답이요 해방은 오직 예수 그리스도뿐입니다.압도적, 절대적이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