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과 같이 곱게 나비 같이 춤추며
꽃과 같이 곱게
나비 같이 춤추며
아름답게 크는 우리
무럭무럭 자라서
이 강산을 꾸미면
웃음의 꽃 피어나리
어린이 왈츠 - 원치호 작사 권길상 작곡 1951
전후 1954년부터 서울중앙방송국(오늘날 KBS) 어린이시간(!)을 알리는 시그널 음악으로 수십년간 사용. 나는 1970년대말 KBS 라디오 어린이시간 진행자 중 한 사람이었고..
지금보다 목소리가 탁했던(!) 능글맞은 변성기 전 어린이가 무럭무럭 자라서 어른이 다(?) 되었는데 과연 웃음의 꽃은?
겨울이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