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최승돈 Jul 17. 2023

복음이 필요하다

물신주의가 팽배한 세상. 사람들은 모두 만수르가 되기를 소망한다. 사실상 불가능한 일이지만 포기하는 사람이 하나도 없다. 눈치도 없고 염치도 없다. 될 수만 있다면 다른 모든 관계는 다 무너져도 좋다는 듯.


사람들은 하나님의 예명이 맘몬인 줄 아는 듯하기도 하다. 재산이 많은 소수의 사람만 흠모하고 인정한다. 평범하게 주어진 일을 하며 하루하루 묵묵히 살아가는 대다수의 사람들은 많은 경우 인정받지 못하고 무시당하기 십상이다. '돈과 큰 상관없이 일평생 옳고 귀한 일을 하며 사는 사람들은 무슨 특별한 사연이, 또는 무슨 문제가 있지 않고서야 어찌 저리 살까?' 다들 생각을 하는지도..


복음이 필요하다. 교회보다..

매거진의 이전글 행함이 없는 믿음은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