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직도 보다는 사람이 먼저 바뀌어야 한다.

조직도를 바꾸는 것 보다 사람이 먼저 바뀌어야 한다.

요즘 다양한 회사 소속의 링글 유저분들이 찾아 오신다. 그 분들과 이야기 하다 보면, '조직 개편'에 대한 고민을 많이 하고 있음을 발견한다.

그런데, '조직 개편'을 하는 본질적 이유가, 더 좋은 제품을 더 효율적/효과적으로 만들고, 제품을 통해 더 큰 성과를 더 빠르게 내며, 더 일을 잘하는 조직으로 만들기 위함이면, 

조직 개편이 고민의 첫 시작이 되면 안된다고 생각한다. (이 곳에서 그렇게 배우기도 했다)

조직이 변해도, 사람이 변하지 않으면, 문제는 결국 존재하는 것이고, 해결이 되지도 않기 때문이다. 

조직을 관찰하고 조직을 평가하기 보다는, 사람 한 명 한 명을 이해하고, 한 명 한 명이 모두 A 급 인재가 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야 한다.

모두가 A 급 인재인 조직에서는, 그리고 합의된 하나의 지향점 / KPI 이 구축된 조직에서는, 알아서 잘 협업이 진행되고, 그 협업의 형태를 바탕으로 사람을 나누면, 그게 조직이 되는 것이다

조직은 top-down 으로 정의할 필요도 있지만, bottom-up (사람들이 자연스럽게 협업하는 단위로 조직 재설계)으로 조직이 정의되는 것이, 더 성과를 만들어 내는 자연스러운 과정이다,

사람이 먼저 바뀌어야 한다. 조직은 그 다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