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단계 도약을 위한 도전 과제
한국은 열심히 노력해서 제품/서비스를 잘 만들어서 놀라운 성공을 만들어 낸 국가이다. 과거 대비 지금 한국에서 만든 제품의 위상은 더 높아지고 있다. (Made in Korea 는 이제는 브랜드가 되었다)
반면, 미국은 압도적으로 큰 시장, 그리고 전 세계 인재들이 미국 내 모여드는 부분을 잘 활용해서, '남들이 열심히 일해서 좋은 서비스를 만들어서 성공할 수 있는 판'을 만들어 주는데 능하고, 그 판을 운영함으로써 큰 수익을 거두어들이는데 익숙하다. 일례로 한국 게임회사들은 게임 잘 만들어서 성공하고, 애플/구글은 그 게임이 구동되고 유저에게 다운로드 될 수 있는 환경 제공하는 대가로 수익의 +30%을 받아가고 있다. K-pop 스타들은 재능/노력 조합으로 놀라운 콘텐트를 만들어 내고, 유투브는 이를 유통하고 공유하는 대가로 수익을 받아가고 있다. (내가 열심히 일해서 돈버는 것을 넘어, 남을 더 열심히 일하게 해서 남도 벌고 나는 더 버는 구조를 만드는... 강대국이기 때문에 이런 DNA가 생겼나 라는 생각도 들고..)
시장 규모로만 봤을 때,
한 회사의 도전은 여러 회사의 도전을 이기기는 어렵고,
서비스는 플랫폼을 뛰어넘기는 어렵다
한국에서도 내가 열심히 일해서 좋은 서비스를 출시하고 운영하는 것을 넘어,
서비스를 출시하고 싶어하는 사람들을 위한 도구/기술/노하우/유저풀을 제공하여 그들로 하여금 서비스를 출시하게 하고 그로 인해 성장을 만들어 내는 부분에 도전을 할 필요성이 있다고 느낀다.
물론 플랫폼도 그 시작은 압도적으로 훌륭한 서비스 출시/운영에서 시작된다. 다만, '타이밍'이 왔을 때, 업을 재정의 할 수 있는지? 관점을 넓게/다르게 가져갈 수 있는지? 또 한 번의 생사를 건 도전을 할 수 있는지? 이를 해낼 수 있는 팀을 기존/신규 인력 조합으로 만들어 낼 수 있는지?가 핵심이라 생각한다.
Ringle도 아직까지는 '직장인 및 회사/기관 대상 영어 실력을 높여주는 가장 확실한/믿을 수 있는 서비스로 자리잡기 위해, '서비스를 더 잘 만들자'에 집중하고 있는데,
미래의 언젠가는 '더 좋은 교육 서비스'를 만들고 싶어하는 분들 대상, 그것이 가능할 수 있는 시스템/인프라/기술/도구/유저풀을 제공해서, 유저 대상 더 좋은 것을 함께 제공할 수 있는 판을 만들어 보고 싶다 (마치 로블록스가 게임회사에서 게임 플랫폼으로 진화했듯이) 그래서, 서비스를 더 잘 만들고, 서비스를 만드는 과정에서 뛰어난 기술/도구 들을 축적해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다.
아무쪼록, 업의 재정의, 관점의 확대, 이를 가능케 하는 팀이 그 어느때보다 중요한 시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