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체적이고 현재적인 물음과 답
뭐 해먹고 살까?, 무슨 일을 하면서 살까?
라는 걱정섞인 질문을 이렇게 바꿔보자
무엇을 만들 것인가?
무엇을 만들고 싶은가?
이에 대한 답을 구한다면
조금 더 구체적이고 현재적인 방법을
생각할 수 있게 된다.
자꾸 틀린 질문만 하니까
맞는 답이 나올리가 없잖아
- 영화 <올드보이> 중에서 -
'꿈이 뭐야?', '앞으로 뭐 할꺼야?'
라는 식의 질문에 선뜻 답하지 못한 경험
한 두번쯤은 있을 것이다.
'나는 왜 꿈이 없지?'
'내 꿈을 언제쯤 찾게 될까?'
'도대체 난 뭘 하고 싶은거지?'
...
이런 식의.. 미래를 향해 있는 추상적인 질문에
많이들 당황해 하고, 힘들어한다.
심지어 누구는 그런 것도 없냐며 핀잔을 준다.
어떻게 꿈을 찾고 이뤄낼 수 있을지에 대한
구체적인 방법은 눈꼽만치도 가르쳐주지 않으면서
흥. 칫. 뿡!
하지만, 그 전에
질문이 잘못됐다.
"무엇을 만들고 싶은가?”라는 질문으로 바꾸고 스스로 답해보자. 조금 더 구체적이고 현재적인 답이 나올 수 있다.
예시)
"나는 오늘 크림 파스타를 만들 것이다. 그러려면..
스파게티 면도 사야되고, 버섯도 필요하고.."
무엇을 만들고 싶은지에 대해 답해보면
내가 지금 필요한 게 무엇인지 알게되고
더 나아가 내가 뭘 원하는지
뭐가 되고 싶은지, 뭐가 될 수 있는지를 알 수 있다.
막연히 꿈이 뭔지를 자꾸 고민하기보다
뭘 만들고 싶은지를 고민하고 답해보자.
조금 더 해결의 실마리가 보일 것이다.
만약..
오늘 만든 그것이 당장 도움이 되지 않는다해도
걱정하지 말자. 경험은 인생을 배반하지 않는다.
그러니 이제 스스로에게 묻고 답해보자
"무엇을 만들고 싶니?"
#주의
'만든다'라는 것 의미를 어떤 실체가 있는 것을 만들어낸다는 것에 국한 시키지 말고, 어떤 능력, 서비스 등을 창출한다는 측면까지. 광의적 의미로 해석해보기 바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