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Jaysh Mar 01. 2018

결.혼.

dance and sing together

코 쉽지 않을 결정이겠지. 옳은 선택인지 결정인지 누구도 알 수 없을테니까. 누구의 말대로 내 선택을 옳게 만드는 일만 남은 거다. 함께 할 때 더 나아지는 느낌. 앞으로도 함께 하고 싶은 마음. 함께라면 무엇도 헤쳐나갈 수 있을 것 같은 용기. 서로에게 힘이 되는 관계. 미치지 않고서야.


자보단 둘. 둘보다는 셋. 혼자보다 둘이 나은 이유는 혼자서 쓸쓸하고 외롭지 않아서고. 둘보다는 셋이 나은 이유는 셋 중 하나가 떠나도 남은 둘이 쓸쓸하고 외롭지 않아서다. 가족을 만들고 싶어졌다. 머리에 꽂을 꽃 사주는 사람 있으면 영원히 함께 해야겠다. 미쳐서 사방팔방 쏘다니면서 노래하고 춤추게. And viceversa.


드레인 - 머리에 꽃

https://youtu.be/ths5IB0YBDY 

작가의 이전글 주.열.매.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