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년의 고독
명절!
타국에서 보내는 나에게
고국에서 다 같이 모여 식사를 한다며 상위에 있는 것들을 보여준다.
이 시대의 초고속 인터넷으로..
명절이라고 더 신경을 써서 차린 푸짐한 음식들이 눈을 홀린다.
김치만 봐도 침이 고이는 나에게
전화로 하는 인사를 왜 영상통화로 바꾸는지 모르겠다.
사람들은 자신이 우선이어서 나의 입장까지 이해하기는...
명절이라는 것은
타국 생활을 그저 비참하게 만들어 버리는 재주가 있다.
한동안 쓸쓸하고 외로울 거라고 나를 가르친다.
나도 이 나이가 되니 나를 지켜내지 못하나 보다.
웃고 넘기려 한다.
가족들은 잘 지내고 있구나 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