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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 감사 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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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일곱째별 Feb 15. 2024

thanks to rain...in my tears

비에서 눈에게 그리고 Uriah Heep에게 감사합니다


비가 내리네요.

아직은 봄비가 아닌가요?

그래도 꽁꽁 얼었던 얼음이 사라졌네요.  

그곳에도 비가 내리는지 궁금하군요.


믹스커피에 우유를 타서 마시고 싶어도

또 잠이 들지 못할까 봐

마시지 못합니다.


문득 이 노래가 떠오르네요.


Uriah Heep - Rain (1972)



It's raining outside 밖에는 비가 내려요

But thats not unusual 하지만 그건 이상한 일이 아니죠

But the way that Im feeling 하지만 내가 느끼는 감정은

Is becoming usual 일상화 되어가고 있어요

I guess you could say 당신은 그렇게 말할 겁니다.

The clouds are moving away 구름은 멀어지고 있어요

Away from your days 당신의 날들로부터

And into mine 그리고 내 안으로


Now it's raining inside 지금 내안에는 비가 내려요

Its kind of a shame 그건 좀 부끄러워요

And it's getting to me 그리고 나는 되어갑니다

A happy man 행복한 사람이

Why should you want to 왜 당신은 그러려고 하나요

Waste all my time 내 모든 시간을 허비하게

The world is yours 세상은 당신 것이에요

But I am mine 하지만 나는 내 것이죠

Rain, rain, rain in my tears  비, 비, 내 눈물 속의 비

Measuring carefully my years 조심스럽게 내 나이를 가늠해보세요

Shame, shame, shame in my mind 부끄러움, 부끄러움, 내 맘 속의 부끄러움

See what you've done to my life 당신이 내 인생에 무얼 했는지 보세요




이 글을 쓰는 사이

밖에는 눈이 내리고 있네요.

제가 너무 성급했군요.

미안합니다.


그래도


고맙습니다.

내 눈에서 빗물이 흐르게 해 주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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