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심, 내 영혼의 호흡

찬미하고 회개하고 감사하고 행동하는 것

by 열매 맺는 기쁨

신도들은 신에게 기도를 합니다. 기도의 시작은 찬미입니다. 내가 기도드리는 대상이 누구인고 어떤 분인지 명확히 함으로 그분을 높이고 인정합니다. 다음에 하는 것은 회개입니다. 내 안의 죄악을 고백함으로 내가 얼마나 탐욕스럽고, 어리석으며, 비참한지를 드러냅니다. 그다음 감사를 표현합니다. 이런 버러지 같은 나를 사랑하여 자기 몸 바친 신에게 감격합니다. 그리고 나를 통해 그분의 뜻이 세상에 이루어질 것을 간절히 구하며, 그분의 이름으로 기도를 마칩니다.


나는 이것을 영혼의 호흡이라 배웠습니다. 영혼의 들숨과 날숨이라고요. 그리고 나는 이것이 불교의 '발심'과 비슷하다는 생각이 들어요.


그래요, 첫 마음으로 돌아가는 것, 바로 구원의 첫 감격, 그 첫사랑의 회복하는 것은 바로 '발심'입니다. 찬미하고, 회개하고, 감사하고, 행동하는 것이 바로 '발심'입니다.


순전한 내 영혼을 찬미하고, 지난날의 어리석음을 돌아보고, 지금 여기에 감사하고, 참된 나로 살아가는 것, 나의 이름으로 내 첫걸음과 마지막 걸음을 걷는 것 이게 바로 발심입니다. 나와 내가 있는 지금 이곳을 돌보는 공간 살림이 내 영혼의 호흡이며, '발심'입니다.


신에게 드렸던 영광을 이제는 버러지 같다 비난하고 미워하던 내게 드립니다. 다른 곳에서 찾던 진리를 내게서 찾습니다. 나를 높이고 인정하며, 나를 찬미 합니다. 내 영혼은 이제 그렇게 호흡합니다.




#아난다캠퍼스 #공간살림 #살림명상 #자기회복 #자기치유


#아난다 캠퍼스의 공간살림 명상 중에 작성한 살림 메시지입니다.


#씨앗글: 안난다 박미옥의 '일상으로의 황홀한 몰입 살림 명상 매거진'


커버사진: pintere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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