냥냥이랑 일상
자는거니 웃는거니?
앉아서 졸고 있는 모습도
너무 귀여워
째려보는 모습도
너무 예쁘잖아
으르렁거리며
싸울땐 언제고 ㅎ ㅎ
나 벚꽃구경 중
근데
츄르는 언제주지. .
창밖에 보이는 아파트 정원에
활짝 핀 벚꽃로드
벚꽃놀이 가고 싶다.
집사야. . .
츄르 좀 주면 안될까?
하루종일 잠만 자니
아침 그 자리가 저녁에도 그 자리
찍지마라 집사.
찍으려면 츄르 한 개
달디 달고 맛난 발양갱
맛나다.
뒤에서 뭐 하는겨? . .
어?
우리. . . 숨바꼭질
식탁에서 빵을 노르고 있다.
집사 없을 때 스틸해야지.
ㅎ ㅎ ㅎ
빵 좋아하는 냥
나 어때.
좀 뽀샤시하지. ,
역시 햇볕이 최고
옆에서 코소리 엄청난다.
골골송. . .
도도냥. ,
난 개냥이가 좋은데
이젠 물지는 말고
사랑만 좀 줘라.
집사도 외롭다,
냥집사의 기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