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 바짝 차려야 한다
어린이는 자식은 신의 선물이다
아이를 낳는 사람은 부모이지만 부모의 뜻대로 태어난 것도 아니고 부모에게 종속된 생명도 아니다.
하늘이 준 몸과 정신을 가지고 태어난 오롯이 독립된 하나의 인격체이다.
단지 아직은 미성숙하였으니 부모로서 해로운 영향을 받지 않도록 울타리를 쳐주고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가도록 모범을 보여야 한다.
말, 행동, 그리고 마음으로 보고 느끼게 해야 한다.
논리적이고 합리적인 대화가 필요하지만, 말을 많이 하는 것은 좋지 않다.
실언을 할 수 있고 오해가 생길 수 있다.
책을 가까이해야 하지만 책에만 너무 의지해서도 안된다.
실천적이지 못하게 된다.
주변 사람을 소중히 대해야 하지만 그들에게 너무 연연해서도 안된다.
나의 인생이 없고 독립적이지 못하게 된다.
생각이 깊어야 하지만 너무 생각에만 골몰해서도 안된다.
편협해질 수 있다.
미래를 준비해야 하지만 너무 미래에 연연해서도 안된다.
소소한 오늘의 행복도 중요하며 이것이 모여 미래가 된다.
활동적인 사람이어야 하지만 가벼워선 안된다.
신뢰가 줄어들 수 있다
사회현상에 대해서 비판할 수 있어야 하지만 비판에만 그쳐서는 안 된다.
독선적이고 부정적일 수 있다.
긍정적인 방법을 이끌어낼 수 있어야 한다.
부모인 어른인 나도 어렵고 부족하다.
하지만, 부모도 아이도... 가족 모두 단련해야 한다.
그러면서 성장하는 거다.
언젠가는 부모의 도움 없는 세상을 홀로 살아가야 하니까.
부모의 진실하고 가식적이지 않은 말과 행동이 아이의 인생을 바꾼다.
부모의 말과 행동 그리고 삶을 대하는 진지한 자세, 그것을 보고 자라는 아이들은 다시 태어난다.
부모도 사람이니 기쁠 때도 힘들 때도 있겠지만, 같이 느끼고 배우고 또 최선을 다해서 진실하게 삶을 사는 모습을 보여주면 된다.
아이를 자식을 키울 때 부모는 정신 바짝 차려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