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 줄 모르면 못 들어오는 세상, 지금 무엇을 해야 할까?
안녕하세요, 멘토 P입니다.
지난 열일곱 번째 브런치에서 경량문명이 사회와 산업 전반을 어떻게 뒤흔들고 있는지 이야기했어요. AI 발 해고, 화이트칼라 직무의 소멸, 그리고 '고용 없는 성장'이라는 서늘한 현실을 직시했죠. 오늘은 그 연장선에서, 이 변화의 물결 속에서 우리 개개인이 어떤 '생존 공식'을 가지고 미래를 준비해야 할지 좀 더 구체적으로 이야기해보려고 합니다. 마음 단단히 먹고 따라와 주세요.
'인간과 인공지능이 결합된 세상'이 이미 우리 곁에 와 있어요. 그런데 여기서 중요한 건 더 이상 과거처럼 '열심히' 혹은 '부지런하게' 일을 하는 것에만 머무르면 안 된다는 겁니다. 인공지능이 등장하면서 인간에게 요구되는 지능의 방식 자체가 변했어요.
이제는 주어진 업무를 효율적으로 자동화하는 '부지런한 지능'보다는, 과거에는 상상조차 할 수 없었던 것을 새롭게 창조하고 파괴하는 '거대한 지능'에 주목해야 해요. 단적인 예로, 단순히 '물류 운영 경력자'가 필요한 시대는 저물고 있어요. 그보다는 '물류 자동화 시스템을 기획하고 실행할 수 있는 담당자'가 살아남는 시대가 온 것이죠.
속도가 핵심이에요. 반복적이고 운영에 관련된 업무는 이제 AI의 몫입니다. 우리는 그것들을 자동화할 줄 알아야 해요. 인공지능이 효율적인 '프런트엔드'가 되어주는 시대에, 인간은 인공지능이 하지 못하는 것들, 즉 더욱 '현명하고' '창의적'이며 '깊은 통찰력'을 발휘해야만 존재 가치를 인정받을 수 있습니다. 열심히 하는 것은 기계가 훨씬 잘해요.
안타깝지만, 신입 채용은 전 지구적으로 감소하는 추세입니다. 경량문명 시대의 '고용 없는 성장'은 이미 우리 눈앞의 현실이 되었으니까요. AI가 초심자의 단순 업무는 물론, 많은 분야의 기초 업무를 대체하고 있어요. 이제 '숙련자'는 필요하지만, '초심자'는 AI가 대신하는 세상입니다.
기업은 더 이상 누군가를 '가르쳐서 쓸 시간'을 감당하려 하지 않아요. '할 줄 알면 들어오고, 할 줄 모르면 못 들어오는' 냉혹한 현실이죠. 그래서 경력직의 이직은 활발해도, 신입으로 첫 발을 내딛기는 점점 더 어려워지고 있습니다.
이게 무슨 뜻이냐고요? 더 이상 졸업까지 기다리지 마세요. 자신이 원하는 업계나 직무가 있다면, 그걸 '당장 일을 해서 배울 수 있는 곳'에서 바로 시작해야 합니다. 인턴십, 계약직, 하다못해 작은 규모의 회사라도 좋으니 '준비만 된 사람'에게만 기회가 주어지는 시대라는 것을 명심해야 해요. 일단 일을 시작했다면, 그 자리에서 바로 '최선을 다해' 내 능력을 증명해야 합니다. 평판이 모든 것을 결정하는 시대니 까요.
유튜브는 스승이 되고, AI는 언제든 도움을 줄 수 있는 동료가 되어줄 거예요. 경량문명은 단순히 '소비'에 대한 것이 아니라, 우리가 '생산'하고 '협력'하는 방식 자체의 변화를 요구하고 있습니다. 각자가 각자의 전문성을 가지고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세상이죠.
무서운 이야기였죠. 저 역시 이런 변화 앞에서 우리가 무엇을 준비해야 할지 밤잠 설쳐가며 고민할 때가 많아요. 하지만 한 가지 확실한 것은, '인간과 인공지능이 결합된 세상'이 온다는 거예요. AI가 인간의 일을 완전히 대체하는 것이 아니라, 인간이 AI를 활용하여 훨씬 더 효율적이고 창의적인 가치를 만들어내는 세상이죠.
이러한 경량문명 속에서 우리는 단순히 AI 기술을 배우는 것을 넘어, AI가 하지 못하는 인간 고유의 영역 (공감, 통찰, 창의성, 윤리적 판단 등)을 더욱 날카롭게 갈고닦으면서, 동시에 AI를 가장 효율적으로 활용하는 방법을 익혀야 합니다.
다음 브런치에서는 이런 시대에 '조직'과 '기업'의 역할은 어떻게 재정의되고, '협력의 경량화'라는 새로운 그라운드 룰은 어떻게 형성되는지에 대해 좀 더 자세히 풀어볼게요. 그때까지, 여러분 안에 숨겨진 무한한 가능성을 탐색하고, 자신만의 '거대한 지능'을 깨우는 시간을 가져보세요!
미래를 향한 뜨거운 열정을 응원하며, 멘토 P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