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부] 당신은 '다시 만나고 싶은' 협력자인가요?

"협력의 경량화" 시대

by 멘토 P

당신은 '다시 만나고 싶은' 협력자인가요?



안녕하세요, 멘토 P입니다.


지난 열여덟 번째 브런치에서 '경량문명'이 개인에게 요구하는 새로운 '지능'의 형태, 즉 '거대한 지능'과 실전 경험의 중요성을 이야기했어요. 오늘은 그 바통을 이어받아, 이 거대한 변화 속에서 '조직'의 형태와 '협력'의 방식은 어떻게 진화하고 있는지 멘토 P만의 통찰을 풀어볼까 합니다.


'관료제'는 이제 옛말, '워크플로우'가 이끄는 유연한 조직


경량문명 시대에는 '협력의 경량화'를 통해 조직의 형태와 혁신 방식도 완전히 달라집니다. '중량문명'으로 대표되던 과거의 조직은 규모와 통제, 집단의 평균을 중요하게 여겼지만, 이제는 '연결'과 '자율', 그리고 '개인의 고유성'이 핵심이 됐죠.


이러한 변화는 우리 삶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전통적인 화이트칼라 직무들이 빠르게 사라지면서, 조직 구조도 '관료제'에서 '워크플로우' 형태로 급격히 바뀌고 있어요. '단계의 축약'이 일어나는 겁니다. 시간을 잡아먹던 중간 관리자의 보고 라인, 비효율적인 결재 프로세스는 설 곳을 잃고 있어요. 이미 데이터가 있고, 각자가 전문가가 되어 유연한 협업과 빠른 의사결정을 내려야 하는 시대이니까요.


중간 관리자의 역할이 점점 사라지는 것은 단순히 '해고'를 넘어, 조직의 의사 결정 구조 자체가 빠르고 효율적인 방향으로 개편되고 있다는 뜻이에요.


'작고 강한' 팀, '협력의 경량화'로 거대한 혁신을 만들다.


그 여파로 에이전시(여행사, 부동산 중개업, 광고 대행사, 연예인 에이전시, 보험 대리점 등)들이 속수무책으로 무너지고 있습니다. 그 자리를 AI 기반의 '작고 강한' 기업들, 즉 유연한 팀들이 대신하고 있어요. 투자자들은 이제 '구성원당 기업 가치' 차이에 주목하고, AI로 무장한 소수 인력의 유연한 팀들이 기존 산업의 상식을 깨며 거대한 혁신을 만들어내고 있습니다.


조직의 성장이 더 이상 인력 증가에 비례하지 않는 '디커플링(decoupling)' 현상이 본격화되고 있는 거죠. 새로운 기업들이 아무리 생겨나고 성장해도, 더 이상 과거처럼 고용을 창출하지 않는 세상이 도래하고 있어요. 이것이 바로 '협력의 경량화'가 만들어내는 효율성과 민첩성의 결과입니다.


이제는 모든 개인이 각자의 영역에서 '무엇이든 해낼 수 있는 전문가'가 되어야 합니다. 유튜브는 스승이 되고, AI는 언제든 도움을 줄 수 있는 동료가 되어줄 거예요. 중요한 것은 우리 스스로가 능동적으로 배우고, 협력하며, 가치를 창출하는 것에 몰입하는 겁니다. 경량문명은 단순히 '소비'에 대한 것이 아니라, 우리가 '생산'하고 '협력'하는 방식 자체의 근본적인 변화를 요구하고 있어요.


우리는 어디로 가야 할까요? 유연한 협력의 새 질서를 향하여...


무서운 이야기였죠. 저 역시 이런 변화 앞에서 우리가 무엇을 준비해야 할지 밤잠 설쳐가며 고민할 때가 많아요. 하지만 한 가지 확실한 것은, 인간이 AI를 활용하여 훨씬 더 효율적이고 창의적인 가치를 만들어내는 세상이 온다는 거예요. 우리는 단순히 AI 기술을 배우는 것을 넘어, AI가 하지 못하는 인간 고유의 영역 (공감, 통찰, 창의성, 윤리적 판단 등)을 더욱 날카롭게 갈고닦으면서, 동시에 AI를 가장 효율적으로 활용하는 방법을 익혀야 합니다.


이러한 개인들이 모여 유연하게 협력하고 빠르게 가치를 창출하는 조직만이 살아남는 것이죠.

다음 브런치에서는 이 거대한 변화 속에서 '기업'은 어떤 사고와 구조로 진화해야 하며, 우리에게 다가올 미래는 어떤 희망을 품고 있는지 멘토 P만의 시선으로 정리해 볼게요. 그때까지, 여러분이 속한 조직 안에서 어떻게 더 유연하고 효율적으로 협력할 수 있을지 탐색하는 시간을 가져보세요!


미래를 향한 뜨거운 열정을 응원하며, 멘토 P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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