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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차지심 Apr 04. 2016

건강 다이어터를 위한 추천도서

다이어트는 운동 1할, 식사 9할

8개월가량의 다이어트를 진행하면서 체중감량의 효과는 식단이 좌우한다는 것을 깨달았어요. 물론 그 이전에도 몰랐던 것은 아니나 직접적으로 장기간 다이어트를 하다 보니 이 부분은 확실히 깨닫게 되었습니다.

물론 그렇다고 해서 운동은 안 해도 된다는 것은 아니나 직접적인 체중의 감량은 확실시 식단의 영향인 것 같습니다.


  


이와 같은 생각을 하고 있을 때 읽게 된 책이 '다이어트는 운동 1할, 식사 9할'이었습니다. 이 책의 제목에 끌려서 구매를 해서 읽게 되었는데요.

워낙에 뭔가를 시작하면 많은 정보를 파는 성격 때문에 이미 알고 있던 내용들도 많았지만 종합적으로 정리된 내용을 읽으니 좀 더 체계적인 식사 관리의 지식을 얻은 기분이었습니다. 여기저기 산재되어 단편적으로 읽게 되는 식사와 관련된 다이어트 지식을 종합적으로 볼 수 있는 책이었습니다.


식사 관리가 중요하다고는 하나 왜 중요한지, 어떤 영향을 주는지를 이론적으로 잘 설명해준 책이라 다이어트를 하시려는 분들께 강추합니다.

특히 칼로리 위주의 식사 관리만을 하시는 분들에게는 왜 건강한 식사를 통해 다이어트를 해야 하는지 정확하게 안내를 해주고 있어 더욱 추천드리고요.


오래라면 오래일 수 있는 기간 동안 다이어트를 하면서 점점 강해지는 생각은 일시적인 이벤트로 다이어트를 하는 것은 결과적인 실패의 원인이 되리라는 생각이에요. 다이어트를 특정 기간 동안만 하는 이벤트가 아닌 평생의 건강 습관을 다지는 계기로 삼고 그런 행동들을 습관화해야 결과적으로 성공하는 다이어트가 되는 것 같습니다.

그런 의미로 이 책은 그 습관을 들이는데 필요한 기초 지식을 잘 쌓을 수 있도록 해주는 책인 것 같아요.



다시 한 번 말하지만 살찌는 원인은 식생활에 있다. 먹은 만큼 운동하면 된다는 안이한 생각을 버리자.
p. 19

근육보다는 대사의 80%를 차지하는 내장 기능을 높이는 것이 훨씬 효율적이다.
(기초대사량에서 근육 vs 내장 기능이 차지하는 비중이 20% : 80%로 내장 기능을 높이는 것이 기초대사량을 높이는데 효율적이라는 설명)
p.32


 추가적인 생각

그렇다고 운동을 무시할 수 없습니다. 저도 8개월간 꾸준히 운동을 하고 있는 상황이고 이렇게 운동을 하면서 체중을 감량하는 효과를 많이 느끼고 있습니다.

그 효과로 필요한 부분의 살을 빼주는 효과와 살 처짐 등을 예방하는 등이 있습니다. 기존에 운동을 하지 않고 체중을 감량할 때와는 확연하게 다른 효과를 보이고 있습니다.

직접적인 체중 감량을 위해 식사법을 개선하면서 수치적인 체중만을 위한 것이 아닌 본인이 원하는 몸의 아름다움을 얻기 위해 운동은 필요한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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