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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차지심 May 11. 2016

견과류 소분하기

좋은 다이어트 간식

견과류가 몸에 좋은 것은 사실 많이 들어서 아실 거예요. 다이어트할 때 특히 견과류는 좋은 지방과 각종 무기질, 비타민을 제공하는 공급원이 되므로 일정량 먹어주는 좋은데요.

하루 견과 등 소분해서 판매되는 견과류에는 말린 과일이 있어 맛은 있지만 다이어트에 방해가 되고 가격도 만만치 않은 것 같아요.


그래서 저는 좋은 품질의 견과류를 대량으로 사서 하나하나 소분하는 것을 선택했어요. 완전 노가다이긴 하지만, 그래도 좋은 식품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먹자는 일념으로 무념무상 소분 작업을 한 번씩 해줍니다.


처음에는 그냥 냉동실에 두고 하루하루 먹을 분량만 덜어 갔는데, 견과류를 워낙 좋아하는지라 무의식 중에 자꾸 조금씩 더 먹게 되고 주말 같은 때는 정말 많이 먹게 되더라고요. 그래서 아예 소분을 해두니 몇 봉지 먹었다는 것이 눈에 보이니 그나마 자제를 하게 되는 것 같더라고요. 그래서 꼭 소분을 해둡니다~


소분의 방법은 없어요. 아래와 같이 다이소에서 파는 아주 작은 지퍼백을 사서 15g씩 재서 담아주면 끝~

아주 예쁜 소스볼에 넣어서 쟀는데, 이유가 있는 것이 지퍼백 입구가 작아서 다른 곳에 재면 또 넣는데 힘들거든요. 이 소스볼이 꽃잎 모양이랑 꽃잎 하나를 지퍼백 입구에 딱 넣으면 견과류를 또르르 넣을 수 있어 편해요.







사실 권장량은 15g보다는 조금 더 높긴 한데, 이 정도면 칼로리가 아몬드 기준으로 89칼로리이니 이 이상 먹기는 칼로리 압박 때문에 그래서 딱 요 정도만...


                                         

 포인트 !!

견과류는 반드시 냉동 보관해주셔야 합니다. 실온이나 냉장 보관하시면 견과류 내의 지방이 산패되어 건강에도 안 좋고 이상한 냄새나 맛도 나고 아주 안 좋아요~! 저는 아예 보관해서 전용통에 해서 넣어주고 아침에 하나씩 가져가요~



다이어트를 하는 목적이 1차적으로는 외형적인 경우들이 많으시겠지만, 지속적으로 좋은 몸매와 건강을 유지하려면 좋은 식품을 즐길 수 있도록 습관화해야 한다고 생각해요. 이런 맥락에서 견과류는 다이어트를 돕는 간식이기도 하고 건강에도 좋은 식품이니 꼭 챙겨 먹어요, 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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