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스 받지 말자!!
다이어트 기간이 길어지면서 점점 마음도 약해지고 체중이 감량되는 속도가 줄어듦에 따라 스트레스를 받게 됩니다. 저 또한 그런 시기가 자주 오게 되었어요. 사실 요즘도 그런 시기라고 할 수 있어요.
이런 시기에 에라 모르겠다 해버리면 지금까지 열심히 했던 기간들이 무색하게 요요가 오게 되는데요. 그러니 마음을 다시 가다듬어야 하는 것 같아요.
다이어트는 평생 하는 것이고,
지금의 과정은 건강한 삶을 스스로 살기 위해
훈련하는 과정이다.
다이어트가 정말 하기 싫고 그냥 마음대로 하고 싶을 때 전 이 생각을 합니다.
다이어트라는 행위를 미용을 위한 것에 두지 말고 나 스스로 건강한 삶을 살기 위해 습관을 들이는 과정이고, 그것이 스스로를 잘 통제하면서 사는 즐거움을 주는 과정이라고 생각을 하는 것이죠.
실제 다이어트를 진행하면서 스스로 통제를 하여 어떤 일을 이뤄 내고 있다는 만족감이 컸거든요. 이런 만족감을 바탕으로 생각해볼 때 다이어트를 단순히 살을 빼자라는 개념이 아니라 건강한 삶을 사는 과정으로 받아들이면 조금은 덜 스트레스 받고 할 수 있는 것 같아요.
달고 기름진 음식을 먹고 싶은데
못 먹는 것이 아니라
나를 위해 안 먹는 것으로...
물론 저도 아직 매번 잘 되지는 않고 아마도 평생 그 갈등은 있겠지만, 어차피 행복한 삶을 살기 위해 하는 다이어트이니 그 과정을 즐길 수 있는 방향으로 생각을 하는 것이 좋을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