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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스더언니 Feb 20. 2019

안녕하세요

좀 놀아봤으나, 연애고자 미련곰탱이 스더입니다. 어느새 별거없는 제 이야기를 들어주시는 분들이 4000명이 넘었네요.



댓글을 잘 달지 않지만, (수 많은 악플 포함하여) 그래도 감사하게 하나하나 다 보고 있으며 응원받고 있습니다.



사실, 다른 일상 공감 에쎄이 혹은 미술 칼럼으로 출간하기를 원하여 브런치를 시작하였지만, 그것 보다 망한 저의 지난 이야기들을 독자분들께서 더 좋아하시네요^^^


댓글 뿐만 아니라 메일로도 계속 요청이 들어오고, 출판사에서까지도 연락이 와서 연애 이야기를 써달라고 요청하시니..


"아직은"이라는 핑계로 미루고 또 미루었던 저의 이야기를 천천히(언제 완성이 될지는 모릅니다만ㅋㅋㅋ) 엮어볼까 합니다. 내 동생에게 꼭 해주고 싶은 말, 그리고 내 딸에게 꾹 눌러담아 해주고 싶은 말들을 모아서요.



저 역시 워낙 서투르고 미완성된 이야기 투성으로, 어디선가 울고있을 아픈 언니들을 따뜻하게 안아주고 싶어서 열어둔 공간에 정말 아픈 언니들이 찾아주셔서 참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제가 감히 조언은 못드리지만, 함께 고민하는 것 만으로도 꽤 버틸만한 힘이 되어지지 않을까 싶어요.


답변을 일일히 달아드리지 않아도, 의견 주시면 내용을 종합하여 지금껏 그랬듯, 저의 스타일로 하나하나 풀어나갈까 합니다. 언니들 뿐만 아니라, 남자가보는  최악의 남자, 남자가 피하고 싶은 여자 등등 적극적으로 보고해주세요.


서로 헐뜯는 목적이 아닌, 정말 "자라게" 해주는 글을 쓰고 싶습니다. 처음부터 잘하는 사람은 정말 드무니까요.



댓글도 괜찮고, 제안하기도 괜찮아요:)



아직 추운 겨울이 조금은 따뜻해지길 바라며, 모든 직장인들, 출근 화이팅




스더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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