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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 마음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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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스더언니 Aug 10. 2022

There are times

그럴 때가 있죠

There are times when everything in the world that troubles me, things are not going the way I thought, so that I want to leave where I belong, giving up all the desires I always long for.

그럴 때가 있죠.
세상 사는 게 너무 힘들 때.
모든 것이 내 맘처럼 되지 않을 때.

그래서 내가 속한 곳을 떠나
그동안 내가 그토록 원했던 모든 것들을 다 놓아버리고만 싶을 때.





When this time comes, people around me are pushing me to say;


그럴 때마다, 사람들은 저에게 말해요.







Endure, tolerate, just hang on in there.

견뎌, 인내해야지. 그래 힘껏 버텨.


Some might even say "Be strong, this happens to everyone so you will have to be stronger than now."


어떤 사람들은 한술 더 떠서
"힘내, 누구나 다 겪는 일이야. 그러니 너는 지금보다 더 강해져야 해."라고 말합니다.












To be frank, I am sick of hearing these words, telling me 'be strong',
more precisely,
I, however, even do not have any energy to hear that.

솔직히 말하자면...
저는 이런 '힘내'라는 말이 싫어요.
아니, 좀 더 정확히 말하자면...
저는 그 '힘내'라는 단어를 들을 수 있는 힘조차 없는걸요.










I want someone could say on behalf of me;


저는 누군가 저 대신 저에게 이렇게 이야기해주면 좋겠어요.



It's okay, it's really okay.


괜찮아, 진짜 괜찮아.






I know you worked enough.
You worked hard,
I know your struggle and your tear,
enormous efforts that you have put.

그동안 애썼다 정말, 힘들었지.
나는 너의 애씀을, 너의 눈물을,

지금까지의 너의 노력을 알아.






You already walked this much long, look at the days that you overcame and piled up so far.

자 여기 봐, 지금까지 이렇게나 많이 왔어.
네가 그동안 이겨내고 쌓아왔던 것을 봐봐.



Don't you think this already proves that you are stronger than what you think.


이 모든 것이 네가 생각하는 너보다 더 강한 사람이라는 것을 증명해주잖아?







Maybe now is the time to do whatever you really wanted to do.
So I won't say be strong, but it's okay, everything will pass just like what you have gone through so far.

오히려 지금이라면 네가 그동안 정말로 원했던 것을 할 수 있는 시간일지도 모르겠어.
그러니까, 나는 너에게 강해지라고, 힘내라고 하지 않을 거야.
괜찮아. 이제껏 그랬듯이 다 지나갈 거야.







It's okay, really okay.


괜찮아, 진짜 진짜 괜찮아.


I know your pain, don't try too hard to be strong,


충분히 아팠으니까 이제 너무 힘내려 애쓰지 않아도 돼.


But hoping you could stay as the way you are, just do as much as you can.


다만 나는 네가 너이길 바랄게. 그냥 할 수 있을 만큼만 해.









Blue light will surely come on again.


파란불은 어차피 다시 켜질 거야.


You may go then, but this time, you can take a break.


그때 가면 되지, 그러니까,

지금은 좀 쉬자.








Nobody tells me the things above right at this time but at least I wish I could be this person filled with unconditional support for somebody.


지금은 누구도 나에게 이런 이야기를 해주는 사람이 없어요.
​그러나, 나는.. 최소한 나라도.

누군가에게 이런 이야기를 해줄 수 있는 사람이 되길 바라고 있어요. 조건 없이 응원할 수 있는 넉넉한 사람이 되고 싶어요.








And at least for you.


​최소한 당신 에게는요.









I really wish I could be that person,


저는 정말이지... 그런 사람이 되고 싶어요




I would therefore choose to live today, stand firm.


그래서 오늘을 살아내려 해요.

굳게 서려고 해요.












To be that person; to comfort you.


위로의 사람이 되기 위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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