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
시작부터 날씨가 좋았던 4월. 오랜만에 밥 먹고 옥상에서 바람도 쐬고, 꽃구경도 하며 충전했다. 퇴근 후에는 저녁 산책하며 목련도 보고 벚꽃도 봤다.
08.
4월 초~중반까지는 벚꽃에 심취해있었다. 2022년엔 벚꽃은 정말 잔뜩 본 듯! 내년에 또 만나자~~
17.
길을 걷다 라일락 향기가 날아오면 주변을 두리번거리며 꽃을 찾게 된다. 꽃도 색도 예쁘고 향기도 좋은 라일락!
19.
제품 촬영하러 옥상에 갔더니 튤립이 피어있었다. 아 예쁘다!!!
조팝나무도 한가득 피어있어서 제품은 안 찍고 꽃을 열심히 찍었다.
21.
카페에서 이어폰 끼고 노래 들으면서 작업하니까 혼자 괜히 진짜 만화가가 된 기분이었다.
23.
덥지도 춥지도 않은 딱 좋은 날씨이다 보니 확실히 평소보다 많이 걷게 된다. 오전부터 산책을 하니 하루 종일 기분이 좋았다.
26.
디저트 카페를 준비하는 친구가 만든 것들. 자신도 미처 예상하지 못했던 새로운 길에 도전하는 모습이 정말 멋지고 대단해 보였다. 익숙한 길이든 새로운 길이든, 어쨌든 산다는 것은 각자의 길 위에서든 똑같이 고민하고 걱정하고 전전긍긍하게 되는 것 같다. 비슷하면서 조금은 다른 각자의 이야기를 나누며 나는 어떻게 살아야 할까 또 고민했다. 요즘 나의 최대 고민=어떻게 살지? 뭐하고 살지?
아무튼, 디저트가 생각보다 더 맛있어서 놀랐다. 오픈하면 놀러 가야지!
29.
이 동네에 사는 것도 좋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던 날. 괜히 살고 싶은 동네만 하나 둘 늘려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