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이십이년, 유월.

by Shan

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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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의 시작은 투표와 함께.



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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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를 기다리는데 구름이 정말 예뻤다. 생각해 보니 지금까지 살면서 본 하늘이 무수히 많을 텐데, 어떻게 봐도 봐도 매번 감탄하게 되는 걸까 싶다. 자연은 참 신비롭다.



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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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근 후 족발 먹고 라탄 공예 체험을 했다. 이 작은 티 코스터 하나를 만드는 데에도 손가락이 아팠다. 하지만 과정도 재미있었고 완성하니 뿌듯해서 즐거웠다. 손을 움직여 무언가를 만들어내는 일은 확실히 힐링 되는 부분이 있다.



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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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접 구운 빵을 선물받았는데, 너무너무너어무 맛있다. 그리고 예뻐서 눈도 입고 행복했다.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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앗 내 마음 들켜버렸잖아,,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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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정 선인장 카페. 독특한 느낌의 공간이었다. 특히 저 커다란 선인장들이 줄지어 서있는 모습은 사진을 찍지 않을 수 없었다. 나는 커피를 마시지 않다 보니 카페는 그저 이야기를 나눌 공간이라는 수단밖에 되지 않았는데, 또 막상 예쁜 카페에 가면 볼 것도 많고 좋긴 하다. 카페 투어 하는 거 인정 인정.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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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친구를 만나 코인노래방에도 갔다. 코로나 이후로 노래방은 처음인 것 같다. 마스크 쓰고 노래 부르는 거 정말 힘들었지만 즐거웠다.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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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홍대보다 합정이 좋다. 한 정거장 차이지만 홍대는 사람이 많고 시끄러운 느낌이라면 합정은 그보다는 사람도 적고 조용한 느낌이다.


집으로 돌아와 밤 산책을 하는데 달이 유독 컸다. 알고 보니 천문학적 이벤트가 있는 날이었다고 한다. 무슨 이유로 달이 크게 보이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커다랗고 예쁜 달이 잘 담기지 않아서 속상했다.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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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촌고분으로 배드민턴을 치러 갔다. 석촌고분은 처음 가봤는데 커다란 공원 느낌이라 걷기 좋아 보였다. 실제로 강아지와 함께 산책하는 사람들이 많아서 귀여운 아이들을 잔뜩 볼 수 있었다.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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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심히 살자!!!!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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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근길에 비가 미친 듯이 내려서 잠잠해지길 기다려봤지만 전혀 잦아들 기미가 없었다. 결국 우산이 있어도 다 젖어버렸다. 쏟아져내리는 빗소리를 들으며 자연 앞에서 인간은 얼마나 보잘것없는 존재인가 하는 생각을 했다.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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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내린 다음날, 산책길을 가보니 물이 넘친 흔적이 가득했다. 앞으로 내내 장마 소식이 있는데 피해가 없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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