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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정을 잊어버리셨나요?
by
Lana
Oct 15. 2024
순종
처음 내 손에 쥐어진
처음 내 손에 쥐어진 꽃은
늘 내게서 그 옷을 연상케 한다.
내 아버지의 선물인
‘너의 옷은 신성한 것.’
*
내 마음의 병은 어머니께서 주신 것이에요.
그것은 가장 섬세하고 아름다운 원단과 귀한 보석으로 이루어진 것이죠.
나는 그 옷이 망가질까 봐 마음껏 뛰어놀지 못해요.
하지만 가장 좋은 것만을 주시는 어머니께 감사합니다.
하루는 내가 어머니께, 어머니의 가장 하찮은 옷을 주시라고
투정을 부렸지만 아무 소용없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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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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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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